한국표준협회,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경영품질최고경영자과정(AMQP) 20기 모집

CEO, 함께 멀리가는 법을 배우다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어느 순간 마음이 지치더군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기회가 필요했습니다.” 이경묵 삼창씨에스(주) 대표이사는 경영품질 최고경영자 과정에 입학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생존을 위해 매진하느라 잠시 잊었던 가정의 행복을 찾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태영 ㈜영성종합개발 대표이사 역시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들은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 동국대 석좌교수)와 고려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경영품질 최고경영자 과정의 19기 동기생이다. 경영품질 최고경영자 과정(AMQP)는 선진경영기법과 현장 적용 노하우를 결합한 산학연대 공동 프로그램이다.

 

기업 경영자 및 임원의 통찰력을 향상하는 폭넓은 프로그램 제공

3월부터 10월까지 20주간 야간에 진행되는 고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0년 개설하여 17년간 약 700여명의 경영자 및 임원이 수료한 인기 과정이다. 고려대학교에서 연구하고 있는 선진 경영이론은 물론 지속가능경영, 품질경영,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CEO의 통찰력 향상에 최적이다. 이를 위해 박철 고려대학교 교수, 김상근 연세대학교 교수,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 원장,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이재용 MBC아나운서, 용혜원 시인 등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표준협회 관계자는 “모든 학사일정과 우수기업 방문, 문화공연 관람 등 전체 과정에 배우자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융합의 시대, 경쟁력의 핵심은 CEO

융합의 시대, CEO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미래를 제시하고 도전적인 경영 전략 수립과 예측불허의 이슈들을 해결해야하기 때문에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CEO의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인 샘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CEO에게도 새로운 자극과 배움이 필요하다. “8개월의 과정을 통해 변해가는 제 모습을 보며 배움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또한 매주 만나는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경영인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으로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조석민 삼일에코스텍 대표이사는 CEO는 항상 깨어있어야 한다며 새로운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007년부터는 대전에서도 과정을 동시 개최하여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서울·대전 합동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발한 교류도 진행해왔다. 수업은 서울 매주 목요일, 대전 매주 화요일 야간에 진행한다.

학사일정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한국표준협회 최고경영자 조찬회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고려대학교총장과 한국표준협회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모집기한은 3월9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표준협회 CEO아카데미 (02-2624-0262) 또는 홈페이지(www.ksa.or.kr)로 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