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과 밀접한 이사, 택배 등 4개 서비스업 KS인증 대상으로 신규지정
- 대국민 서비스 품질향상, 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기대 -
국가기술표준원은 이사, 택배, 시장 및 여론조사, 컨벤션 등 4개 서비스 업종을 KS(한국산업표준) 분야로 9월 12일 신규 지정했다.
KS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일정기준(KS)이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만큼, 이번 신규지정은 서비스 업종의 품질향상과
국민 만족도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 (이사, 택배) 이사와 택배는 물품 훼손과 분실, 추가요금 요구 등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빈발한 생활 밀착형 업종으로
금번 KS인증 지정으로 국민의 불편 불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이다.
- KS인증업체는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손상 및 분실에 대한 피해 보상 등의 시스템을 갖출 전망이다.
● (시장 및 여론조사) 데이터를 수집ㆍ기록ㆍ분석하는 과정에서 정확성과 과학성이 요구되는 업종이나 질보다 양에 초점을 맞춘
통계 생산 등으로 신뢰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 KS인증업체는 조사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체계적 조사 프로세스를 통해 양질의 조사결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응답자의 권리보호와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될것이다.
● (컨벤션) 2017년 우리나라가 국제회으 개최 건수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컨벤션은 핵심 서비스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다양한 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어 품질수준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 향후 전문인력과 시설관리, 안전관리, 불만처리 및 피해보상 체계를 갖춘 KS인증 업체로부터 양질의 컨벤션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