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로스가 국가품질경영상 제조 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것은 글로벌 무한 경쟁 속 전 임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며, 이 영광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00년 창립 이래 선박평형수처리장치를 국내외에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No.1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 잡고,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온 것은 고객 신뢰와 테크로스의 자부심 덕분입니다. ESG경영과 AX 시대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넘어 인류와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추구하고, 세계 최초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누적 수주 5,000척을 달성하며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축적했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 기업으로서 사람·환경·미래 세대와 공존하는 비전을 실현하고, 혁신과 도전을 통해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제 환경규제를 기회로 바꾼 기술 리더십
테크로스는 국제 환경규제를 사업화해 블루오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한 혁신기업이다. 테크로스의 ECS(Electro Cleen™ System)는 선박평형수가 전기분해 챔버를 통과하면서 직접적인 전기적 살균이 일어나도록 개발된 기술로,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세계 최초 기본 승인(2006년) 및 최종 승인(2008년)을 획득했다. 이러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은 테크로스가 세계 최초 전기분해 승인, 국가 신기술(NEP) 인증, 세계 일류 상품 인증, 수입 대체 품목 일자리 창출, 국가 녹색기술 대상, 해수 전용 전극 기술 등 핵심 역량을 갖춘 기업이면서, 세계 최다 BWMS(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 납품 실적을 보유한 1위 업체로 성장하는 힘이었다. 테크로스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혁신’, ‘시장 축소에 대비한 본원적 경쟁력과 체질 강화’, ‘미래 사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강행’의 3가지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ESG 기반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하는 환경기업
테크로스는 ‘기술과 사람의 융합을 통해 인류와 환경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ESG경영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친환경 조선기자재와 미래에너지사업 중심의 전략 과제 및 실천 계획을 경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국제 기준(GRI Standards, K-ESG 등)을 참고해 정보공시체계를 마련해 경영 현황과 의사결정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는 임직원 복지와 역량 개발, 공정한 평가와 보상, 다양성 및 포용성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공정거래와 상생, 지역사회 산업 유치 및 고용 확대,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제품 품질과 안전 확보, 윤리경영환경 구축 등 지배구조 강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2030년까지 ‘ESG GREAT COMPANY’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목표 아래, 지속 성장 환경기업으로서 미래·원천기술 확보와 신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 관련 리스크 관리, 오염물질 및 폐기물 절감 등과 같은 다양한 전략과제를 추진하고, 경영 수준 자체 평가, 협력사 지원과 평가 제도 확대 등으로 ESG경영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밸류체인 구축, 그린수소 생산, 환경 R&D 투자 등 친환경 신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그린수소 시장 확대로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의 도약
테크로스는 그린수소사업에서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과 협력하여 태안발전본부에 태양광 연계 수전해시스템을 구축해 하루 1kg의 그린수소 생산 실증을 진행했으며, 향후 250kW급 상용화 제품개발 및 MW급 대형 시스템까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로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2세대 알카라인 고효율 수전해 스택 및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전해 장치의 주요 소재와 장비에 대한 기술을 내재화하여 경쟁력을 확보했다. 테크로스는 국내외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중으로, 최근 전라북도 부안군에서 2.5MW 용량의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MOU를 체결해 그린수소 생산공정·탄소중립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며, 글로벌 시장과 미래 기술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향후 대면적셀 기반 대용량 수전해시스템 개발과 시운전·상용화를 통해 국내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 생산 실증 사업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여 그린수소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