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3번째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는 ‘세계 최고 디지털 정비창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모든 부대원이 화합·단결해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입니다. 육군 종합정비창은 전투부대 중심의 완벽한 창정비 지원, 품질보장으로 전투준비태세 보장 및 전쟁 지속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빅데이터 관리체계 및 고장유형영향분석(FMEA)을 활용한 결함분석 능력을 강화해 품질관리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과학기술강군 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품질혁신을 통해 미래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디지털 정비창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창정비기술 고도화로 K-방산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전투부대 중심의 완벽한 창정비 지원, 품질보장으로 전투부대의 준비태세 보장 및 전쟁 지속능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육군의 부대개편 및 전력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전투장비의 창정비 및 성능개량 사업을 통합 시행하고 있으며, 완성장비의 창정비 기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써 야전 전투력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단종 및 조달제한 수리부속과 야전 긴요품목에 대한 맞춤형 제작지원은 물론 야전부대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군직정비 기술개발 확대, 야전소요 복구성품목 정비 확대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육군 최후의 조달원 역할도 하고 있다.
나아가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디지털 중심으로 업무를 대전환함으로써 창정비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데이터 중심의 업무 지능화, 종이 없는 회의체계, 업무 간소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창정비 데이터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통합정비관리체계(CIMMS) 내 사업성과·평가체계를 개발 및 고도화해 실시간 성과를 시각화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및 빅데이터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창정비품의 품질수준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품질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및 정량적 평가, 정형화된 통계기법과 빅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등이 가능한 ‘창정비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품질검사 과정에서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장유형영향분석 (FMEA)을 활용해 결함분석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품질경쟁력을 제고했다.
최근에는 K-방산 수출 관련 외국군·방산 관계관의 방문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K-방산무기의 성능 검증과 후속 군수지원 등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종합정비창은 디지털 정비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품질혁신을 통해 전투장비 가동률을 향상시킴으로써 야전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보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