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최초 선정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자우편 서비스의 품질혁신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우리 진흥원은 ‘국민과 소통하고 신뢰 받는 공공기관’을 목표로, 디지털 기반의 고품질 공공우편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전자우편 서비스는 2024년 최초로연 1억 통을 달성하며 품질경영의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2025년부터는 ‘전자우편 2.0’ 시대를 열어 공공우편의 새로운 가치와 미래 비전을 구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 열린 소통, 품질혁신을 통해 더 따뜻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전자우편 2.0 시대, 품질혁신으로 공공우편의 디지털 전환 선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우체국 전자우편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공공우편 품질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법원·대검찰청·경찰청 등 국가기관의 민감 정보가 포함된 우편물을 전자데이터로 연계해 제작·발송하는 원스톱 우편 서비스를 전담하며 특별송달, 행정통지, 내용증명 등 주요 공공우편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전자우편 연 1억 통 제작을 달성해 서비스품질 신뢰성과 생산성을 입증했고, 2025년부터는 ‘전자우편 2.0 시대’를 선언해 AI·자동화 기반의 품질혁신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품질경영은 CEO의 리더십과 현장 중심 실행력이 결합한 형태로 추진된다. 송관호 원장은 정기 경영혁신전략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모든 부서가 서비스품질 지표를 공유하고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자율적인 품질문화를 정착시켰다. 그 결과, 법정 기준인 72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한 36시간 내 제작체계를 운영하며, 정확성과 적시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다.
2025년에는 신규 작업 공간(새김제작센터)을 구축해 생산 인프라를 다각화하고, 제작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우편정보 시스템과 전자우편 통계시스템을 연계해 작업 물량, 품질 지표, 고객 만족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성과를 임직원 평가에 연계해 조직 전반의 품질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적극적인 R&D 투자로 품질 검증, 정보 보안, 공정자동화 기술등을 고도화하면서 2023년부터는 우정사업본부로부터 민간 전자우편 용역 업체관리 업무를 위탁받아 공공우편 품질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품질 중심의 혁신’과 ‘국민 신뢰’라는 가치 아래 디지털 기반의 품질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공공서비스 품질혁신의 모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