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성과는 고객보장과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온 교보생명 모든 임직원, 재무 설계사분들의 헌신 덕분입니다. 생명보험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금융제도입니다. 교보생명은 고객의 미래 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사업자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며, 보험업의 진정성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지속하겠습니다. 이해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교보생명
2011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지속가능경영 실천의 기반을 마련한 교보생명은 2012년에는 이해관계자별 약속과 원칙을 수립하는 등 진정성 있는 노력을 다방면에서 이어오고 있다. 또한, ESG경영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 이사회 내 ESG 경영 최종의사결정기구인 지속가능ESG위원회를 신설하고, 부문별 세부 실행과제를 선정하여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보유 자산의 기후리스크와 금융배출량을 측정·관리하고 있으며, 일회용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 등 사업 활동에서 발생되는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부문에서는 ISO 27001(정보보안 경영시스템)과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의 인증을 취득하여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건강, 교육 및 육성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배 구조 부문에서는 금융사고 예방기준을 개정하고, 이사회의 독립성, 전문성, 다양성을 고려한 이사회를 운영 중이다.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과 생명보험업 특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건강을 통해 삶의 역경을 극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는 탄소 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은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 아동·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이동환경교실’과 환경 뮤지컬 운영,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등 대국민 캠페인을 운영·지원하여 환경보호 문화와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체력·인성·지식을 고루 갖춘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85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유일 민간 전국 유소년 종합체육대회인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2025년 41회를 맞이했다. 매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간 15만 5,000여 명이 참가하여 이 중 500여 명이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고객보장을 잘하는 회사
교보생명은 2011년 업계 최초로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한 유지관리 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도입하여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창립 초창기부터 이어진 ‘계약자 봉사를 신계약에 우선하자’는 행동강령이 서비스 도입의 근간이 되었다. 정기적인 고객 방문을 통해 보장 내용을 설명하고, 미청구 보험금 접수를 지원해 주는 관리·유지 중심의 서비스는 고객들의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도 고객보장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가족보장과 건강보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보장의 밸런스 마케팅’을 본격 추진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고객 만족 방식을 개척하는 혁신을 보여줬다. 또한, 사후 보장을 넘어 사전 예방까지 고객의 생애 주기 전 과정에서 폭넓은 보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품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차별화된 상품과 부가 서비스를 통해 생명보험의 본질인 ‘고객보장’에 집중하며 유지 서비스와 보장의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생명보험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평생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나아가기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