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비스혁신 부문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 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성과는 전 임직원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사 회의 동반자로서 주민의 삶과 복지향상 을 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달려온 노력 의 성과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장 기화에 따라 고객들과의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공공서비스의 제공은 중단되지 않도록 차별화 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방공 기업의 고객 서비스 혁신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주민맞춤형 고도화 공공서비스 제공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했다. 자치구 최초로 IoT 센서를 이용한 실시간 감지기능을 활용하여 비어있는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는 서 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부터 주차면에 주차 센서를 설치하기 시작 하여 2020년에는 123면에 걸쳐 이를 확대했고, 주차장 현황을 실 시간 확인하고 즉시 주차권이 발급될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를 실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우수 지 방공공기관 선정,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모든 경영 활동의 전개를 조직변화와 과감한 혁신에 중점을 두고, 3 대 핵심가치인 ‘주민중심’, ‘전문역량’, ‘일터혁신’을 위한 경영 활동에 집중했다. 대표적으로 주민이 직접 경영 활동에 참여하고, 외부 소통 의 매개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단’을 구성했고, 경영 활동의 대외 알림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공공체육시설 임시중단 기간 중 공간의 유연 성 강화와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정부 협력의 ‘수도권 임시선별검사 소’를 설치·운영했다. 또한 지역 복지협력체와 협업하여 ‘언택트 바자 회’를 개최해 2억 5천만 원 상당의 중소기업 판로지원은 물론, 바자 회 물품 구매 수익을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 외계층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섰다. 설립 17주년을 맞는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정신 재활시설 안전점검 과 방역·소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과 감정노동 종사자의 마음 치유를 위해 음악 힐링 및 전시회 관람,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마음을 챙기는 등 직장에서의 높은 만족도가 양질의 고객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