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과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이 훈장은 넥센타이어 전 임직 원의 노력과 협업, 그리고 품질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창녕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와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 탕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객 제일주의를 향한 넥센타이어의 노력이 No.1 품질기업을 완성한다’는 신념을 사업 장에서 실무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 을 위한 환경 친화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 개선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도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이 상을 계기로 더욱 겸손한 자세로 발전해 나가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강호찬 대표이사는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으로 입사하여 23년 간 경영기획, 영업, 전략부문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넥센 타이어가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 다. 또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 세상 을 만들어 나갑니다(Next Level Mobility for All)’라는 회사의 비전 을 선포하고, 브랜드 슬로건 ‘We got you’에 다양한 환경에서 고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늘 고객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 시장을 넘어 수출 기업으로서 품질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업계에서 인정받는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8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글로벌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각각 4개의 생산거점(양산, 창녕, 체코, 중국)과 R&D 네 트워크(서울, 미국, 독일, 중국)를 구축하여 변화하는 타이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28개 완성차업체의 118개에 달하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의 브 랜드에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브 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

미래를 준비하는 R&D 투자
넥센타이어는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R&D에 매진하고 있다. 마 곡에 위치한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역별 R&D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고객의 요구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타이어 개발 과정에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 을 적용하여 타이어 산업의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넥센타이어의 품질과 기술력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의 뛰어난 성 적 및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iF, IDEA, 레드닷, 굿디자인) 등을 통 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유럽 최고 권위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에서 진행한 테스트에서 미쉐린과 공동으로 ‘The Green Tire’ 등급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 참여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SG경영에 진심, 글로벌 평가도 약진
넥센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비재무적 성과에도 노력을 쏟고 있다. ESG경영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반영하기 위하여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설립했다. 올해에는 글로벌 ESG 평가기 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부터 매년 ESG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 보고서를 발행 하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및 지속가 능한 원재료 개발 로드맵을 제시하고 2045년까지 100% 지속가능 한 원재료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인권 강 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유엔 산하 기업시 민 이니셔티브인 UNGC(UN Global Compact)의 회원사로서 인권, 노동, 환경 등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인권경영 내재화를 위한 역량 을 높여가고 있다. 앞으로도 넥센타이어는 ESG경영을 강화하여 환 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