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육군종합정비창이 ‘세계 최고 디지털 정비창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끊임없이 달려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전투부대 중심의 완벽한 창정비 지원, 품질보장으로 전투준비태세 보장 및 전쟁 지속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창정비 장비의 품질을 강화하고자 여러 인증을 취득·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업무 대전환으로 빅데이터 관리체계 및 고장유형 및 영향분석(FMEA)을 활용한 결함분석 능력을 강화해 품질관리시스템을 최적화함으로써 미래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디지털 정비창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전력화 지원과 창정비 기간 단축으로 성과 극대화
육군종합정비창은 전투부대 중심의 완벽한 창정비 지원, 품질보장으로 전투부대의 준비태세 보장 및 전쟁 지속능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육군의 부대 개편과 전력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투장비의 창정비와 성능개량 사업을 통합 시행하며, 특히 완성장비의 창정비 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군직정비 창정비 기간은 외주정비보다 우위를 점하며, 이를 통한 경제적 효과는 2023년 약 1,091억 원에 달했다. 또한, 단종 및 조달제한 수리 부속과 야전 긴요 품목에 대한 맞춤형 제작 지원, 야전부대의 군직정비 기술개발 확대를 통해 육군 최후의 조달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기관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으로 업무환경을 전환하고, 창정비 데이터 플랫폼과 CIMMS(전산통합정비관리체계)의 성과평가체계를 고도화하여 빅데이터 기반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더해 데이터 기반 교육과 경진대회를 실시하며 ‘빅데이터 붐’을 확산하고 있다. 육군 최초의 RAM DB 통합관리체계를 자체 개발해 국방예산 절감에 기여하고, 신형 전력화 무기체계와 성능개량 장비에 활용 가능한 플랫폼도 구축했다.
정비기술연구소 RAM 분석과 창정비 현장 데이터 수집 시범사업을 통해 디지털 업무를 확장 중이며, 창정비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사고는 전년 대비 73% 감소했으며, 창정비 걸림돌을 식별 및 제거하여 생산성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에는 K방산 수출 지원 활동으로 외국군 및 방산 관계자 방문을 통해 K방산 무기의 성능을 검증하고 후속 군수지원 체계를 확인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종합정비창은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정비창을 실현하고, 품질혁신을 통해 야전부대의 전투준비태세를 보장할 것이다.